“대외충격 경제 흡수력 제고” “서민생활 안정 노력 강화”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 경기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외충격에 대한 경제의 흡수력을 제고하고 서민생활 안정 노력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7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에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요국의 경기둔화 움직임, 국제 원자재가격 변동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세계경제는 실물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는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재정부는 “국내외 여건 등을 감안해 안정적인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거시정책을 운용하는 한편, 대외충격에 대한 경제의 흡수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경제의 고용 창출력 제고, 구조적인 물가안정기반 조성,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질서 확립 등 서민생활 안정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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