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SK에너지 본사 임직원 220여명이 7일과 9일 두 조로 나눠 연구개발(R&D) 현장을 방문한다.
7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서울 본사 경영지원부문(CMS)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은 대전 유성구의 SK에너지 기술원을 방문해 회사의 R&D 전략과 방향을 공유한다.
이날 직원들은 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의 연설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기술원 내 연구소 현장을 견학하고 주요 플랜트, 전시관를 방문하는 'R&D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본사 임직원들이 기술연구원 방문을 통해 자사의 미래 핵심 기술을 잘 알아야 한다는 취지 하에 이런 방문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SK에너지 기술원은 58만㎡(17만5000평) 넓이로 석유화학 연구소를 비롯해 중대형 2차 전지와 리튬이온 분리막 생산공장, 그린폴 연구소, 전기차 충전소 등이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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