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1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가을 음악회에서 열창하고 있는 재즈가수 윤희정. 포스코건설은 송도사옥 입주 이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사옥 로비에서 인천시민과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더샾' 아파트 입주자 1000여명을 초청해 '가을음악회'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송도 재즈의 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인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가수 윤희정과 탤런트 변우민이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특한 흡입력으로 품격과 정열이 넘치는 재즈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포스코건설 인천 사옥에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삽입곡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와 에디뜨 삐아프의 샹송을 영어로 번역한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의 귀에 익숙한 '리버 탱고(Liber Tango)' 등의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가득찼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5월 인천 송도시대를 개막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송도사옥 로비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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