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주 신간소개 "아이패드의 혁명" "법의 눈으로 안중근 재판 다시보기" "우리아이 게임 절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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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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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신간소개
아이패드의 혁명/ 김광현 외/ 예인
9.7인치의 날렵한 태블릿PC, 아이패드. 모바일 인터넷 세상에 적합한 터치형 스크린인 아이패드는 새로운 디바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이렇게 주목 받는 이유는 현재까지 나타난 미디어(라디오, TV, PC, 휴대폰 등) 가운데 가장 ‘종합적’이기 때문이다. 즉, 아이패드는 모바일 시대에 맞는 모든 연령층을 위한 ‘콘텐츠 허브 미디어’다. 또한 복잡한 컴퓨터 사용에 부담을 느꼈던 계층에게 손 쉬운 사용법과 아이튠즈나 앱스토어를 통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안겨줬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머리 속에 아이패드는 복잡한 ‘컴퓨터’라기 보단 ‘가전제품’으로 인식됐다. 이 책은 아이패드발 라이프스타일 혁명과 그에 따른 비즈니스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패드가 방송·출판·교육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했다.    




   
 
 


법의 눈으로 안중근 재판 다시보기/ 명순구/ 고려대학교출판부
1909년 10월 26일 중국의 하얼빈역에서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1910년 2월 14일 뤼순의 일본 법원은 일본 형법 제199조(살인)를 적용해 안중근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안중근은 상소를 포기해 1심 판결이 확정됐고 한달 후, 사형이 집행됐다. 안중근은 한국에서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탈에 항거한 독립투사다. 그러나 일본인의 생각은 판이하다. 일본에서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악인’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안중근 사건은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간의 접점과 동시에 한국과 일본 근대사가 극단적으로 충돌한 사건이다. 이 책은 안중근 사건을 최대한 객관적 시각에서 법적 부분을 다뤘다. 특히 저자는 일본 법을 적용한 일본 법원 태도의 정당성과 단순한 형사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나갔다.  




   
 
 


우리아이 게임 절제력/ 권장희/ 마더북스
“얼마 전에 핸드폰을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했어요. 퇴근하고 집에 가니, 7살 된 딸이 ‘아빠’ 하며 달려 나오더라고요. 웬일인가 싶어서 저도 환하게 두 팔을 뻗었죠. 그런데 정작 내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제 주머니 속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더라고요” 아이의 게임 몰입 때문에 고민에 빠진 한 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다. 현재 대한민국의 아이들 대부분이 게임에 빠져있다. 3살이 채 되지도 않은 아이들이 핸드폰과 닌텐도를 만지고 있다. 아이들은 TV나 컴퓨터 등 노출된 영상매체에 기대 살고 있다. 이 책은 영상시대 아이들의 게임 문제를 다뤘다. 자극적인 영상 미디어 매체가 유아기, 아동기 아이들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절제 습관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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