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고속道 대체로 소통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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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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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구간 차량 증가 "오후 2∼3시 절정 예상"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징검다리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의 수도권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성길에 나선 차량은 현재까지 12만대로 집계됐으며 이날 중 총 38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는 10시 서울 출발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광주는 3시간50분, 대전은 1시간40분이 걸리고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까지 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2∼3시 사이 귀성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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