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18일 오후 2시 45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황모(57)씨의 주택 담이 무너지면서 황씨가 담 아래에 깔려 숨졌다.
황씨의 아내는 "물이 나오지 않아 남편이 수도배관을 확인하기 위해 땅을 파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황씨가 수도배관을 따라 30cm 깊이 정도의 땅을 파던 중 콘크리트 블록으로 된 담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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