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마감] 외인· PR 순매수로 또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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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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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지수선물이 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연속 양봉과 함께 상승 마감된 것이다.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5포인트(0.4%) 오른 240.55로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오후들어 매수로 돌아서면서, 매수심리가 되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수선물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미국과 유럽 증시의 영향으로 약보합권에 머무르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 모두 동시에 순매수로 나서면서 수급이 호전됐다. 외국인은 총 647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수도 205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차익거래는 321억원 매도 우위였지만 비차익 거래는 237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장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기관은 326계약을 팔았고, 개인도 880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0.75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콘탱고 상태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840계약 늘어난 9만5362계약을 기록했다. 장 중에는 미결제약정이 10만 계약 이상 불어나는 등 신규 포지션의 유입이 활발했다.

지수선물 거래대금은 34조6194억원으로 평소보다 적은 편이었고, 총 거래량은 28만8850계약이었다.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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