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먼지제로 스텔스 청소기 출시

삼성전자 '먼지제로 스텔스 청소기'.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작동중 소음을 크게 줄여 호응을 얻고있는 삼성전자 스텔스 청소기가 흡입력 등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필터의 먼지를 내부에서 제거해 미세먼지를 없애는 동시에 높은 흡입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먼지제로 스텔스 청소기'를 27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공기방과 먼지방이 나눠졌던 트윈챔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스크류 사이클론을 적용했다. 이느 강력한 회전력으로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킨 후 먼지만 모으고, 필터에 있는 먼지까지 한꺼번에 압축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필터를 청소기 자체에서 청소하도록 설계해 필터 교환과 청소의 번거로움을 줄였다.으며,

특히 흡입구·청소기 배관과 필터에 먼지가 남지 않아 청소기의 흡입력이 오랫동안 강하게 유지된다.

먼지통을 투명하게 설계해 집진·먼지 압축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먼지통을 탈·부착할 때 간편하게 들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요소를 도입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허니컴 4중 헤파필터와 멤브레인 필터를 장착,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여과해 집먼지 진드기로 유발될 수 있는 아토피·알레르기·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용자의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저소음 기술 뿐 아니라 강력한 청소력과 간편한 사용법 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신제품을 개발해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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