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주 신간소개 '청춘스펙열전' '글로벌 비즈니스 SCM으로 승부하다' '2012 서울은 살아남는다' '갈등해결 길라잡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0 10: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청춘 스펙 열전/ 유상일/ 서가나라
경기가 회복해도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심각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15~29세) 실업률은 8.3%를 기록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청년실업의 경제적 파장과 근본대책’ 보고서에 의하면, 올 상반기 청년층의 체감 실업률은 23%로 공식적인 청년 실업률의 2.7배를 웃돌았다. 즉 청년층의 약 4분의 1이 사실상 실업상태에 놓여 있는 셈이다. 취업을 하기 위한 관문으로 소위 ‘스펙 쌓기’ 중요성이 점차 커졌다. 책은 청년들에게 어떻게 스펙을 쌓아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대학생 입학부터 취업 전까지 학점관리, 공모전, 인턴 등 다양한 방면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또한 방학, 휴학기간을 어떻게 보낼지 실제적인 고충을 풀어주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SCM으로 승부하다/ 주호재/ 성안당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제품 경쟁력, 가격 경쟁력, 공급 경쟁력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경영 활동은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이다. 일반적으로  SCM을 고객으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체 프로세스에 걸쳐 고객 및 협력업체와의 정보 공유, 협업을 통한 재고 관리 등 전체 공급망 전반에 걸친 의사 결정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경영 기법이다. 즉 SCM은 공급망 사이의 신뢰 관계 구축이다. 영업과 생산이 서로를 신뢰하고 모기업과 협력사가 서로를 신뢰하는 프로세스 및 시스템 체계가  SCM의 핵심이다. 이 책에서는 SCM의 정의와 도입 이유, 용어정리 등 SCM의 기본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을 정리한다. 또 SCM의 성공 요인으로 회자되는 도구와 활용법, 삼성전자와 해외사례를 통한 SCM 성공 전략 및 각종 프로세스에 대한 정리 등이 있다.


   
 
 

2012 서울은 살아남는다!/ 백영록/ 길벗
불황에도 가격이 오를 부동산은 어디일까? 이 책은 투자성이 높은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 40곳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노후화된 주택이 몰려 있는 용산구 한남 보광 이태원 서빙고 동빙고동 일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남산, 한강, 영산공원 등의 천혜의 자연 지리적 자원과 이태원 같은 관광 글로벌 자원이 결합된 지역이면서, 북쪽으로 남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한강이 보여 뉴타운 지역 중 입지가 가장 좋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최고의 주거단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책은 부동산 전문가 5명이 40개 지역을 평가해 채점한 후 투자 우선순위를 매겼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곳은 주변 지역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개발 후광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세심하게 짚어준다.



   
 
 

갈등해결 길라잡이/ 박태순/ 해피스토리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매일 발생하는 갈등을 억압과 권위, 법적인 다툼 등 과거방식을 통해 해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내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직면한 문제를 평화적이고 건설적으로 해결할 역량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벌어졌던 사회적 갈등에 대한 이론적 탐구와 현장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탄강 댐건설, 새만금 방조제, 시화 방조제, 부안 방폐장, 용산 사태, 4대강 및 세종시 관련 갈등을 조사하고 해결 과제를 내놓았다. 책은 갈등의 개념·심리·인간관계 등 갈등을 이해하는 내용과 갈등분석, 주관적 인식과 객관적 상황 파악, 대처방안 등 갈등의 발생 문제와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s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