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9일 오전 협력사 대표 86명과 만나 협력사 지원방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면서 "SK가 있음으로써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행복해져야 한다는 게 경영이념"이라고 밝혔다.
3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열린 '상생 CEO 아카데미' 행사에 참석해 협력사 대표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해 답했다.
최 회장은 "상생과 협력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면 1회성 지원보다 지속적인 동반 성장의 플랫폼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이 플랫폼 위에서 모든 게 공유되면 상생방안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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