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계의 중심축이 은행계 카드사에서 점차 전업계 카드사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전업계 카드사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대기업이 운영하거나 은행에서 독립한 6곳이 영업 중이고 은행이 직접 운영하는 은행계 카드사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14곳이 있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업계 카드사의 실적(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은 129조8205억원으로 은행계 카드사 실적(109조3476억원)을 20조원 넘게 앞섰다.
전업 카드사가 지금까지 발급한 카드 수도 7087만3000장으로 은행 카드사의 4100만장보다 약 3000만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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