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경기도내의 37개소의 민물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는 안성시에서는 전국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9회 안성시장배 전국낚시대회가 오는 10일 안성시 양성면에 있는 도곡낚시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 동호인의 건전한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안성지역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500명으로 낚싯대는 2대, 어종은 붕어로 제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1인당 참가비는 4만원이다.
가장 큰 붕어를 잡은 최고의 강태공에게는 안성시장컵과 안성쌀 50포를 부상으로 수여하며. 2등부터 5등 입상자에게는 시장컵과 회장컵 그리고 안성쌀로 부상을 준다. 이어 6등부터 30등 입상자에게는 지역특산물과 낚시용품을 제공하고 그 밖의 참가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대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낚시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강태공은 서둘러 도곡낚시터로 전화신청(031-672-4643)하고 참가비를 온라인으로 송금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농정과 031-678-25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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