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장관은 2∼5일 독일방문 기간 구(舊) 동독지역 재건 특임부처인 연방 내무부와 통일 문제와 관련한 업무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 장관은 특히 독일 통일과 통합 과정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독일 통일에 직접 참여했던 현지 인사들과 한ㆍ독 정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상호 인적교류를 통해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문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독일 연방정부와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3일 오전 브레멘 주에서 독일정부 주최로 열리는 통독 20주년 공식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통독 당시 `2(구 동.서독)+4(미.영.프.러)' 조약에 참여했던 전승국 4개국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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