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롯데그룹이 대졸 공채사원과 동계 인턴사원 1250명을 선발한다.
750명 선발 예정인 대졸 공채사원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동계 인턴사원 지원서는 11월부터 받을 예정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전 계열사 모두 '역량기반 구조화 면접'을 실시한다.
계열사별 프리젠테이션과 원어민 인터뷰, 집단토론 등 모든 일정이 하루 안에 진행되며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아랍어, 스페인어, 포루투갈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대졸 공채사원은 서류 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입문교육의 전형과정을 거쳐 선발되며 내년 1월 중 각 회사에 배치된다.
동계 인턴사원의 경우 지원서 접수, 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8주 간의 인턴 시행 후 인턴 우수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롯데는 지원서 접수 기간 7개 주요 대학에서 계열사 CEO들이 직접 기업 현황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CEO 특강' 에도 나설 계획이다.
app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