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1명 선발에 모두 1만1416명(일반 1만1318명, 장애 98명)이 지원해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일반전형 각 교과 별 경쟁률을 살피면 최고 경쟁률은 국어 교과가 기록했다. 국어는 9명 모집에 1403명이 지원해 1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체육(5명 모집, 624명 지원, 경쟁률 124.8대 1) ▲중국어(9명 모집, 1054명 지원, 경쟁률 117.1대 1) ▲일본어(9명 모집, 900명 지원, 경쟁률 100대 1) ▲특수 중등(3명 모집, 216명 지원, 경쟁률 72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에도 ▲음악(9명 모집, 436명 지원, 경쟁률 48.4대 1) ▲미술(9명 모집, 411명 지원, 경잴률 45.7대 1) ▲영어(37명 모집, 1600명 지원, 경쟁률 43.2대 1) ▲수학(37명 모집, 1518명 지원, 경쟁률 41.0대 1) 등의 교과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장애전형은 모든 교과에 걸쳐 17명 모집에 98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 별로 보면 ▲국어(1명 모집, 11명 지원, 경쟁률 11대 1) ▲수학(3명 모집, 25명 지원, 경쟁률 8.3대 1) ▲일본어(1명 모집, 8명 지원, 경쟁률 8대 1)이 지원했다.
![]() |
||
▲2011학년도 서울 중등교사 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 지원 현황(일반전형 기준) |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