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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신입사원들에게 '사고의 전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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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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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은 지난 1일 신입사원 환영행사에 참석해 '사고의 전환'과 '탈통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탈통신' 전략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들에게 사고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나는 LG유플러스에서 여러분의 9개월 선배“라며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통신회사의 탈을 쓰고는 살아남을 수 없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앞서 나갈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마인드셋(mind-set)을 바꿔 다른 사람의 생각에 갇혀 있지 말고 사고의 틀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특히 “탈통신의 요체는 고객”이라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꿰뚫어볼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오는 9일까지 서울 남대문로 본사와 대전 교육장을 오가며 진행될 계획이다.

이 밖에 1박2일로 지리산 노고단 등반을 통한 한계극복 체험, 동기생들과 함께 꾸며보는 뮤지컬 행사 등 팀워크와 도전정신 계발을 위한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서류전형과 1ㆍ2차에 걸친 면접을 통해 130명의 인턴사원들을 선발, 7월~8월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9월초 최종면접을 통해 12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이중 54명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거쳐 11월 중순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며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들은 내년 1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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