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삼매봉핀크스밸리 개발사업이 재개된다고 3일 밝혔다.
삼매봉핀크스밸리는 서귀포시 호근동 지역 10만8000㎡ 부지에 2380억 원을 투입해 118실 콘도와 온천스파시설, 전시장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11월 사업승인을 얻었지만 자금사정으로 인해 착공이 연기됐다.
그러나 최근 사업자인 비오토피아개발(주)은 사업자명을 삼매봉개발(주)로 바꾸고 이달 중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서귀포시에 알려왔다.
시는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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