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회장, 파트너십 통한 R&D 컨버전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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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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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LS그룹은 주력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보고대회 및 전시회인 “LS T-Fair 2010” 행사를 경기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구차홍 LS전선 회장
 
올해로 6회째를 맞는 LS그룹의 T-Fair는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그룹 기술역량 강화의 촉매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홍 LS회장과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엽 LS산전 회장, 구자명 LS-Nikko동제련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최고기술책임자(CTO), 연구소장 및 연구위원 등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LS그룹의 미래 친환경 핵심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다.

구자홍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초경쟁환경은 20세기와 본질적 차이"가 있다며, "21세기 산업의 패러다임인 컨버전스는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교류가 필요요건"임을 강조했다.

또한 구자홍 회장은 "LS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및 해외자원개발사업 등의 Green Business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술분야간, 기술과 사업간, 고객 및 협력회사간 협력이 바탕이 돼야"한다며 "계열사간 R&D분야의 기술교류와 범 그룹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T-Fair 2010" 전시회에는 Smart Solution을 주제로 LS타워 1층 로비에서 Smart Grid(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Material(친환경 LED Wire 등 Eco Material), Architecture(거주공간의 친환경 및 편의성), Renewable(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신재생 에너지 분야), Transportation(친환경 차세대 교통수단 솔루션) 등 5개 테마로 미래 친환경 산업을 선도할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lazyhan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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