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다음달 23~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0 한국 MICE 산업전(Korea MICE Expo, 이하 KME)'를 개최한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약자로, 최근 들어 MICE 산업은 관광산업의 주요한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MICE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와 서울 MICE 포럼을 양대 축으로 비즈니스 상담과 미래 컨벤션 산업과 관련한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의 MICE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는 박람회 핵심인 바이어(Buyer)-셀러(Seller) 간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해외에서 바이어 100명 가량을 초청하는 등 예년과 비교해 해외참가자 규모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서울 MICE 포럼은 미래 컨벤션을 대주제로 ▲'Smart MICE' ▲'Integrated MICE' ▲'Greenomics of MICE' 등의 소주제에 대한 세션이 구성된다.
서울시는 2000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MICE 전문 전시회인 KME를 향후 서울에서 고정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와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MICE 박람회로 육성할 방침이다.
KME 전시부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koream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즈피엠피(02-3475-2694/2667, kme2010@ezpmp.co.kr)에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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