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前국민연금 이사장 용산역세권개발 CEO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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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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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박해춘<사진>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드림허브)는 5일 박 전 이사장이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주)의 대표이사 회장직을 수락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드림허브는 7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박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 승인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다음날인 8일부터 곧바로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해 사업을 총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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