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환보유액 23개월 연속 최대

  • 한국은 2800억...세계 5위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만 외환보유액이 올해 9월 전달보다 84억4000만달러가 증가한 3805억1000만달러에 달해 23개월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대만 중앙은행이 6일 밝혔다.

이는 중국, 일본, 러시아에 이어 세계 4위이며, 한국의 9월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44억2000만달러가 늘어난 2897억8000만달러로 세계 5위이다.

중앙은행 린쑨위안(林孫源) 외환국장은 9월 대만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외환 투자 수익과 보유중인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평가절상으로 인한 환차익때문이라고 밝혔다.

9월 한달간 미 달러화에 대해 유로화는 7.1%, 영국 파운드화는 2.5%, 일본 엔화는 1.4% 각각 올라 외환보유액 증가에 기여했다고 린 국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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