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6일 중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122.58포인트(1.29%) 뛴 9641.34로, 토픽스 지수는 6.41포인트(0.77%) 오른 839.05로 오전거래를 각각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일주일 만에 9600선을 회복했다.
일본 증시는 전날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책 발표가 호재가 돼 이틀째 상승중이다.
니코 코디알 증권 니시 히로이치는 "BOJ의 조치로 인해 양적 완화 움직임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세의 자신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주가 주가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미쓰비시 부동산이 3.8%, 스미토모부동산개발은 4.8% 상승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8분 전날보다 76.88포인트(0.94%) 오른 8277.31을, 싱가포르 증시의 ST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2포인트(0.79%) 상승한 3187.4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2만2957.14로 전일 대비 318.00포인트(1.40%) 올랐다.
중국증시는 국경절을 맞아 7일까지 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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