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이달 초 범 국가적 금연 캠페인을 지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5일 다른 흡연자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차원에서 장관들이 앞서 금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푸틴 총리는 이날 소집한 내각 간부회의에서 금연 캠페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장관들 가운데 흡연자를 거수(擧手)로 확인하고 3명이 흡연자로 밝혀지자 이들에게 금연을 권고했다.
푸틴 총리는 앞서 이달 1일 40%인 흡연인구 비율을 2015년까지 25%로 줄이기 위한 범 국가적 금연 캠페인을 벌이도록 지시한 바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