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경매 프리뷰를 연다. 사진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전시장. |
특히 이번 경매는 처음으로 지방에서 프리뷰(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본점)를 진행해 미술경매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경매문화를 활성화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경매에는 김환기, 김종학, 이대원, 김창렬, 박서보, 이왈종 등 국내 대표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장샤오강과 백남준, 마크 코스타비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또 권기수, 김성호, 임태규, 여동현 등 젊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도 출품된다.
K옥션 홈페이지(http://konline.k-auction.com)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24시간 응찰할 수 있다. 경매종료는 13일 오후 5시, 작품 순서대로 10분 간격으로 10점씩 마감된다. 마감시간 30초전에 재응찰이
있으면 30초씩 마감이 연장된다.
손이천 K옥션 과장은 "십만원대부터 천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들이 출품되기 때문에 양도세에 대한 부담없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며 "부산 프리뷰로 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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