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28일 영어로 해운대를 안내하는 '영어로 말하는 해운대 관광 안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특구 해운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관광특구 해운대의 자랑, 유명 관광지, 온천, 역사, 관광자원 등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다."라며 "일반 주민 뿐만 아니라 대학, 관광사업체, 호텔 등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은 오는 28일 직접 영어로 발표한다. 우수자에게는 10만~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어와 한글로 된 원고를 오는 20일까지 해운대구 담당자 이메일(bk585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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