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전 노은3지구 국민임대주택 624가구가 11일 모집공고에 나선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시 유성구 노은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주택 624가구의 접수를 19~20일 LH 보금자리주택 종합홍보관(대전도시철도 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되는 624가구는 전용면적 33㎡ 190가구, 39㎡ 164가구, 46㎡ 230가구, 51㎡ 40세대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3㎡ 1500만원·10만원 ▲39㎡ 2000만원·12만원 ▲46㎡ 3000만원·16만원 ▲51㎡ 3500만원·2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기준으로 가구원수가 3인 이하의 경우는 272만2050원, 4인 296만380원, 5인 이상 329만1880원 이하이며, 부동산(토지·건축물) 가액 합산 기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 기준 2424만원 이하의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다.
무주택 신혼부부는 공고일(10월11일) 현재 대전시 유성구 거주민으로 '혼인기간 5년이내'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있으며 계약은 11월 23~25일에 체결한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한편 LH 관계자는 "노은3지구 중 국민임대주택단지인 A-4블록 624세대를 먼저 공급한다"며 "나머지 단지들은 아직 계획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나 전화(042-1600-71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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