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애틀란타 에모리대학서 강연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오는 17-19일 애틀란타의 에모리대학에서 강연을 통해 대중과 만난다.

에모리대와 티베트는 2007년 달라이 라마의 애틀란타 방문을 계기로 달라이 라마를 총장 특훈교수로 임명했다.

또 '에모리-티베트 과학 이니셔티브(ETSI)를 신설해 인도의 티베트 불교 사원에서 수도중인 승려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종교간 상관관계를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에모리대와 티베트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달라이 라마는 19일 에모리대학의 우드러프 체육센터에서 '영성과 창조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창조를 위한 여정'이라는 행사에 참여해 4천여명의 학생과 시민들 앞에서 예술가들과 만난다.

이 행사에는 불교신자인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와 1983년 '컬러퍼플'로 흑인 여성 최초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앨리스 워커가 참석해 달라이 라마와 대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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