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 5~8일 개최된 ‘제8회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서 국내․외 참여기업과 바이어들과의 해외 수출상담 결과 총 74건 662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고 폐막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막된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는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해외 13개국 22개 기업이 부스로 참가했고, 중국, 일본, 홍콩, 미국, 노르웨이 등 15개국 35명의 해외 전문 바이어가 국내․외 50개 기업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린스마트 시티, 인천’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환경부와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환경관련 우수업체 등 총 208개 기업 389개 부스 규모로 기후대기에너지관, 친환경산업관, 자원순환재활용관, 첨단벤처산업관 등 8개 분야 환경 테마관이 구성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 중 신기술 발표회에서는 ▲최우수 환경기술상에 디에이치엠 ▲우수 환경기술상, 광주광역시 환경시설공단 ▲녹색환경상, 씨이에스 ▲실용환경상, 써니바이크 ▲그린비즈니스상, 에스앤비엔지니어링 ▲최우수 해외기업상에 슈레터코리아가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우선순위 배정 등 참가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의 육성․발전, 환경정보 기술교류 증진, 해외 수출상담 실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환경산업의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전시회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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