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구리시교향악단(단장 김현철)은 13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비발디 사계와 함께하는 ‘제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구리시교향악단과 예전예술기획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독일 라이프찌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퀼러와 함께 한다.
이날 공연은 파헬벨의 캐논,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Cello 김주희), 가브리엘의 오보에(Oboe 현지원),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Violin 박수경), 엘가의 사랑의 인사(Violin 박수경), 버나드 앙드레의 하프협주곡 “에르줄리의춤”(Harp 최승택), 모차르트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 가장조, 쾨헬번호.622(2악장)(Clarinet 최승택), 비발디의 사계(Violin 신은령),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제2번 라장조, 쾨헬번호 136(오케스트라) 등 화려한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구리시교향악단은 지난 98년 11월에 창단돼 신춘음악회, 유채꽃 축제, 코스모스축제, 짤스브르흐 초청연주회, 예술의 전당 초청연주회, 월드컵 기념음악회, 한국최초 금강산음악회 등 100여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는 시립교향악단이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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