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태 포스코 사장 "4Q 영업익 늘지 않을듯"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12일 올해 4분기의 영업이익 규모가 (3분기와 비교해서)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앞으로 신·증설 설비가 모두 가동되면 생산, 판매가 다 증가할 것이며, 내년 1분기에는 원료비가 좀 내려갈 것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재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달 중 인도네시아에서 300만t 규모 일관제철소의 첫 삽을 뜬다"면서 사상 첫 해외 일관제철소 착공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원가절감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