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포항사랑부에 포항지역 29개 읍면동 대표 500명과 마스터즈부에 전국 동호인 단체 30개팀의 500명 등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14~16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200m 구간을 노를 저어 달리게 되며 마스터즈부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준우승 15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드래건보트(용선)는 앞부분에 용머리 모양의 장식을 한 배에 10~20명의 노잡이들이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동시에 노를 젓는 것으로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에서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다.
포항시 이상배 담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항지역 해양 레저스포츠가 크게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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