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2일(현지시간) 상품가격 약세와 미국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하락 마감했다.
영국 주택시장 침체를 나타내는 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19% 하락한 5661.59포인트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8% 내린 6304.57포인트로 약보합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52% 하락한 3748.86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연준)의 지난달 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한 가운데 영국 주택지표 악화와 상품가격 약세는 지수 하락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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