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녹색 순환'을 주제로 약 216m²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진시장은 공기열·지열·태양열·수열 등 열원별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소개한 '네이처 존'과 빌딩·오피스텔 등 대형 건물에 적용되는 신재생 에너지를 소개하는 '휴먼 존'으로구성됐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서 냉난방 동시형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 싱크II'와 급탕 시스템인 '하이드로 킷'을 연계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14% 가량 절감하는 '멀티브이슈퍼III'와 지열을 이용해 공간 냉난방은 물론 바닥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멀티 브이 지오'도 출품했다.
LG전자 CAC사업부 이감규 전무는 "기후 변화의 위기가 화두인 가운데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LG전자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제품 개발을 가속화해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에너지 종합무역 전시회로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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