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대청호반의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관람객이 개방 7년여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청남대관리사업소가 19일 밝혔다.
본관, 대통령 역사문화관, 대통령광장, 헬기장, 골프장, 그늘집, 오각정, 초가정, 노천강당, 하늘공원, 호반 산책로,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춘 청남대는 평일에는 1500명, 주말에는 5000명 정도가 입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전의 히트를 친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지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람객이 늘었다고 청남대 측이 설명했다.
청남대는 이달 개최할 국화축제때 관람객 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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