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국내 최대의 토목 학술행사인 대한토목학회의 정기학술대회가 20~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자연과 함께 미래로, 푸른 토목의 시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3500여 국내·외 토목인들이 참여해 10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친환경 녹색신기술과 신소재를 소개하는 '시빌 엑스포 2010(CIVIL EXPO 2010)'이 함께 열려 볼거리도 풍성하다.

21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삼성경제연구소 정구현 상근고문이 '한국 기업경쟁력의 원천' 주제의 기조강연을 벌인다. 또한 한국은 물론 일본·대만·몽골 등의 대표들이 참석해 '최근 경향과 건설산업 계획' 주제로 건설시장 동향과 미래기술 및 새로운 건설기술과 국가정책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더불어 국책연구사업단 연구성과 세션에서는, 초장대교량사업단·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차세대시설물연구단 등 다수의 국책연구단이 그동안 연구 성과와 향후 기술개발 목표를 발표한다.
 
대한토목학회는 "이번 행사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달 탐사를 위한 우주기지 건설', '첨단·복합 도시개발', 'SOC시설 디자인 향상방안' 등을 주제로 35개 전문학회 특별세션과 대형 국책연구사업단의 연구성과 세션, 업계의 최근 설계·시공 사례 발표회 등이 운영된다"면서 참여를 당부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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