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은 전략적 신흥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신흥 산업의 총 부가가치가 국내 GDP의 8%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중국 국무원은 7대 신흥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2015년 신흥 산업의 증가치는 국내 GDP의 8%를 전망, 2020년까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5%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은 지난 10년 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신흥 산업의 기틀을 잡아왔다. 국무원은 ▲차세대 정보 기술 ▲친환경기술 ▲바이오 ▲첨단 장비 제조 ▲신 에너지 ▲신 소재 ▲신 에너지 자동차 등 7대 신흥 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7대 산업 육성에 힘쓰는 이유는 산업 구조의 전환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키우고 내•외수 시장을 확대하여 차세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세수 혜택을 제공하고 각종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0년까지 중국의 생산 능력과 기술 수준은 모두 선진국 수준에 도달 할 것이며 산업 표준화와 상품 기술의 시스템을 마련하여 우수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