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최대 주택모기지 은행인 웰스파고가 20일(현지시간) 신용여건 개선 덕에 3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순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웰스파고 순익은 33억4000만달러, 주당 60센트로 전년동기의 32억4000만달러, 주당 56센트에 비해 3.1%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주당 56센트 순익을 전망했었다.
그러나 매출은 7.1% 감소한 209억달러에 그쳤다.
지역은행 순익이 13% 증가했고, 와코비아와의 합병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면서 구조조정 등을 통해 비용도 절감돼 순익이 시장 전망을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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