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산업, 신에너지 산업, 차세대 IT산업, 바이오 산업, 첨단장비 산업, 신재료 산업,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7대 전략 산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조만간 '전략성 신흥 산업 발전 12.5계획'을 제정하는 등 7대 전략 산업 육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발개위 관계자는 "2020년까지 샤오캉(小康:비교적 잘사는 단계)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원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며 "전략 산업 발전에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므로 국가가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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