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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위키리크스 폭로에 인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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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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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22일 고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군사 기밀 폭로가 군인과 민간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스무센 총장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베를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그런 (기밀) 유출은 매우 유감스럽고, 관계된 사람들의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한편 위키리크스 측은 2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조만간 유럽에서 중대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면서 추가 기밀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위키리크스는 앞서 7월 미군의 아프가니스탄전 기밀 문건을 폭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라크전 문건을 대거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위키리크스는 트위터 게시글에서 "우리는 이라크와 관련해 (기밀 문건을) 공개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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