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전주시에서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에 이르는 4차선 진입도로 1.38㎞가 27일 착공돼 2012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를 마지막으로 전국의 10개 혁신도시 진입도로가 모두 착공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도시 기반시설을 서둘러 제공하고 토지 분양 단가를 낮추기 위해 혁신도시별 진입도로 1개소와 상수도 설치 비용을 국고로 지원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의 진입도로 사업비 612억원 전액도 국고에서 지원한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전국 10개혁신도시의 부지조성 공정률이 평균 40%를 넘어서고 진입도로가 모두 착공돼 앞으로 공공청사 신축은 물론 주택분양 수요도 증가하는 등 혁신도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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