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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SoC 로봇워 2009'에서 SoC 로봇간 휴로 경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내 최대 지능형 로봇대회인 '지능형 시스템 온 칩(SoC) 로봇워 2010'을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등을 탑재해 외부에서의 원격조종 없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SoC 로봇간 휴로(HURO)-경쟁과 태권로봇 부문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대회위원장)는 "국내 로봇 기술이 많이 향상됐지만 로봇의 지능에 대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은 만큼 대회가 로봇 지능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능형 로봇위 대회는 2002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대학 28개 팀이 참가한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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