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숙명여대가 28일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밴션센터에서 '2010 숙명 UBL(Ubiquitous-Based Learni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교과 영역에서의 UBL활용'과 'UBL에서의 테크놀로지 활용' 등 두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심재웅 숙명여대 정보방송 교수와 전세재 영어영문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UBL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PBL(Problem-Based Learning)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형태로 웹 2.0기반의 새로운 학습방식이다.
참여·개방·공유로 대변되는 웹 2.0을 활용해 학습자 스스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에서는 숙명여대가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상규 교수학습센터장은 "지난해부터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UBL교과목 개발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 발전에 따라 대학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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