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둥성 90억 달러 외자 유치 성공

지난 31일 광둥성 성장 황화화(黃華華)는 방문단을 이끌고 이집트, 이스라엘, 인도 3개국을 방문했다.

이집트, 인도에서 세 차례의 경제간담회와 상품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집트, 인도의 기업으로부터 외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수출입무역과 해외무역 프로젝트 포함 총 91억 180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03년 이후 최대 교역량을 자랑한다.

광둥 대표단은 3국을 차례로 방문하여 이집트와 인도에서 ‘2010 중국광둥•이집트경제무역협력상담회’, ‘2010중국광둥•인도경제기술무역협력교류회’, ‘중국광둥생활문화전시회•뭄마이2010’ 등 세 차례의 경제 무역 상담회와 상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는 이집트와 인도 등 각 국의 정계, 재계 그리고 언론매체들의 적극적 참여와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세 차례의 경제 무역 활동으로 체결된 교역액은 91억 1800만 달러로, 그 중 수출입무역 총액은 54억 8100만 달러, 외자유치 20억 1200만 달러, 해외투자 2억 3700만 달러, 해외공사수주 13억 8800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2010 중국광둥•인도경제기술무역협력교류회’에서 광둥의 한 기업은 하이테크기술프로젝트에 3억 39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는 전체 유치한 해외 자금의 16.83%에 달한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광둥성 기업이 모두 1000만 달러가 넘는 외자프로젝트 70여 개, 총 18억 5700만 달러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외자총액의 92.27%에 해당한다.

광둥성은 현재 다양한 투자활동을 통해 신흥 국가와의 상호투자를 증가하고 있으며 광둥성의 산업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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