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11월 11일이 '보행자의 날'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선포하고 제1회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7일 10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보행자의 날을 지정한 것은 보행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행사 후에는 11시부터 걷기행사로 시민열린마당~청계광장~청계천 세운교(반환)~청계광장까지 약 4㎞구간을 걸으며 '안전보행․녹색보행․건강보행' 캠페인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국토부 정종환 장관,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해 박재갑 국립의료원 원장, 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의 지자체장 및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걷기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와 국민 생활체육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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