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일 중국 가오안(高安)시와 우호도시 교류협정을 했다.
김연식 태백시장과 양옥혀평 가오안시장은 이날 오전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우호도시 교류협정을 하고 양 도시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일 태백시를 방문한 가오안시 대표단은 강원랜드, 석탄박물관, 태백종합경기장, 안전체험테마파크 등을 둘러봤다.
장시성 서북부에 있는 인구 83만명의 가오안시는 석탄, 석회석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경제 중심 도시다.
한편 태백시는 2004년 가오안시와 국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연수생을 상호파견하는 등 인적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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