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을 방문해 '전문건설인 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을 벌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중앙회 박덕흠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3시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회장은 오 시장에게 "공정한 사회와 건설문화 선진화를 위해서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활성화 및 건설노무제공자제도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덕흠 회장은 특히 "투명한 하도급거래 및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발주처인 서울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규모 복합공사의 전문발주 확대 등 전문건설업계에 대한 지원·육성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문건설인 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을 방문해 전문건설업체 대표 및 현장 근로자 등 100여명으로부터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의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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