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성아트피아는 먼저 오는 8일 오전 11시 용지홀에서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인 '동화 같은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곡들이 연주되고 악기 놀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함께 노래하기 등이 포함돼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해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예술 영재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페어 콘서트'가 마련된다.
'오페어(Au pair)'는 언어를 배우기 위해 집세를 지불하지 않고 외국인의 집에서 가사일을 도우며 생활하는 유학생을 뜻하는 말로 이 콘서트에서는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대에 서고 관객들은 무료로 이를 관람할 수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