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사진 왼쪽)과 루피아 반다 잠비아 대통령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아프리카 협력 사절단은 2일(현지시간) 잠비아를 방문해 루피아 반다(Rupiah Banda)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자원개발과 인프라 사업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고, 광산·광물개발·망간 탐사사업과 관련, 3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한국은 산업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고용창출, 기술이전 등을 통해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잠비아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다 잠비아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경제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철도·공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고 말했다.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