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12년째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를 맡는다고 주최 측이 2일 밝혔다.
김혜수는 오는 26일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이범수와 함께 사회자로 나선다.
김혜수는 1999년 제20회 시상식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사회를 맡아왔다.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등 18개 부문에서 시상된다.
김근수 기자 dogong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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