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일원에 조성한 안성공도택지지구 내 잔여토지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준주거용지 4필지 연립주택용지 2필지로, 무이자 분납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고 계약을 해제해도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토지리턴제를 적용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였으며, 재감정을 통해 분양가를 종전 가격대비 6%∼24% 인하한 것이다.
안성공도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1.5㎞지점에 위치하고 38번국도가 지구를 관통하는 등 편리한 교통여건과 1만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APT단지가 입지하여 안정적 수요층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한 사업지구내 공원(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개소)과 학교(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대학교 1개소)가 조성되어 뛰어난 주거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상업·주차장·준주거용지는 경쟁입찰, 연립주택용지는 추첨으로 공급되며 분양신청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접수한다.
공급대상 토지의 상세정보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및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시공사 신도시사업단 동탄계획팀(031-220-3166)으로 하면 된다.
유정호 기자 pressma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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